1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드라마 <글리치 5,6부> 나나, 전여빈 | 줄거리, 포인트, 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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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기본 정보  보라(나나)를 추격하던 사이비 종교 관계자는 알고 보니 보라가 추적하던 김직진(고창석).  그는 종교 단체에 딸을 납치 당했다는 의심을 품고 있다. 그래서 그 종교 단체에 잠입했던 것.  종교 단체 집사의 차에 모종의 증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보라와 지효는 그 차에 잠입하다가 집사와 맞닥뜨린다.  차 뒤에 그들이 타고 있는 것도 모르고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가는 집사. 도착한 곳은 한적한 시골 집이다. 그곳에서 UFO에 납치된 전력이 있는 백윤선(손숙)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아무도 못 알아보는 치매 노인.  백은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적이 있는 사람들을 그림으로서 장소를 짚어내는 능력이 있다. 그의 집에는 그 그림들로 가득한데.  한편 새희망 정신병원이 이 사건과 관련 있음을 알아낸 보라 일행은 전라도에 위치한 정신병원에 잡입하는데. 그곳에선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과연 정신병원에서 신도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글리치, Glitch 2022  장르 | 판타지, 코미디  국가 | 한국  분량 | 총 10부 작  감독 | 노덕  출연 | 전여빈, 나나, 고창석, 이동휘, 손숙, 정다빈 등  드라마의 포인트  서울 UFO 격추 미수 사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사건.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 당시 작 중의 백윤선이 외계인에게 납치 당했다가 머리에 칩을 이식 당했다는 설정에서 드라마가 출발한다.  백윤선은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의해 어머니처럼 모셔지는데 그림을 그려서 다른 외계인 납치자들의 위치를 파악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좁  사이비 교회의 교주. 이 사건들을 전부 진두지휘하는 인물로 보인다.  신도들은 그를 ‘아빠’라고 부른다.  새희망 정신병원에 잠입한 ...

영화 <맨 프럼 어스> 기이한 하룻밤 사이 이야기 | 줄거리, 포인트,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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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기본 정보  존(데이빗 리 스미스)은 창창한 앞길을 뒤로 하고 일하던 곳을 떠나려 한다. 그는 대학 교수.  그를 배웅하기 위해 동료 교수들이 그의 집에 몰려들고. 동료 앞에서 존은 뜻밖에 자신이 선사 시대 인물이며, 나이가 14,000살에 달한다는 얘기를 한다.  다들 반신반의 하면서 그의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물론 그의 얘기에 심하게 반발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의사 윌은 존에게 총을 겨누기도 한다. 실은 윌은 방금 아내의 장례를 치른 것. 영생을 주장하는 존에게 심한 상처를 받았다.  밤이 깊어 벽난로 앞에서의 이야기 꽃이 무르익을 무렵, 급기야 존은 자신이 예수였다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너무 앞뒤가 잘 맞아서 반박하기도 쉽지 않다.  이야기가 계속되자 흥분한 윌은 존을 직권으로 강제 입원 시킬 수 있으니 사실대로 털어놓으라고 종용하는데.  이에 지금까지 얘기는 다 뻥이었다고 실토하는 존. 동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들 재밌는 하루였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윌.  그 앞에서 존은 엄청난 사실을 털어놓는데.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2007  장르 | SF, 미스터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87분  감독 | 리처드 쉥크만  출연 | 데이빗 리 스미스, 리차드 리엘, 애니카 패터슨, 엘렌 크로포드, 존 빌링슬리 등  영화의 포인트  14,000살  존의 나이는 물경 14,000살. 선사 시대 사람이다. 나이가 14,000살이면 귀찮아서 헤아리지 않을 것 같은데 암튼 그는 자기 나이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의 신체 나이는 35세. 그 상태에서 더 이상 늙지 않는다. 그래서 10년마다 사는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부처의 제자  존은 한...

드라마 <글리치> 나나, 전여빈 | 3, 4부 줄거리, 포인트,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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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3,4부 줄거리  지효(전여빈)는 시국(이동휘)이 실종돼서 난감하다. 우연히 만난 중학교 친구 보라(나나)와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외계인 납치를 의심한다.  하지만 지효는 아직 경찰력에 의지하고 싶어하고. 반면 보라는 시국이 아예 집을 내놓고 잠적한 것에 주목해 부동산을 의심한다.  집 보러 온 손님을 가장하고 시국의 내 놓은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지효와 보라.  그곳에 몰래 잠입해서 외계인 흔적을 추적하던 그들은 부동산 아줌마의 재방문에 혼비백산한다.  부동산 아줌마와 같이 온 교회 사람들의 괴상한 집회에 이들은 아연실색하고.  한편 보라는 동호회 멤버 '값대위'와 함께 사이비 교회에 잠입한다.  이들의 집회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던 중 발각된 보라.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사이비 교회 관계자와 격투 끝에 같이 경찰서에 잡혀간 지효는 웬걸, 아무일 없었다는 듯 '생까는' 보라를 발견하고.  보라는 지효에게 어딘가로 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들이 간 곳에는 뜻밖의 인물이 기다리고 있는데.  글리치 Glitch, 2022  장르 | SF, 판타지, 코미디  국가 | 한국  분량 | 총 10부작  감독 | 노덕  출연 | 전여빈, 나나, 고창석 등  드라마의 포인트  정색하는 고창석  고창석 배우는 사이비 교회의 관계자로 나온다. 첫 등장 씬은 매우 진중한 서울 말씨. 지금까지 알던 고창석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고창석은 대개는 사투리를 쓰는 개그 캐릭터로 소비됐던 거 같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선 정통파 연기를 선보인다. 아직 그의 등장 분량이 많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값대위  UFO 동호회 멤버 겸 극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인 카페 사장. 몸이 장난 아니다. 늘 근손실을 염려하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줄거리, 포인트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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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줄거리  조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87년 블랙 먼데이 사태로 증권 회사 일자리를 잃는다.  그가 새로 들어간 곳은 누더기 같은 소규모 증권 회사. 하지만 거기서 실적을 올리고 인정 받은 조던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같은 아파트에 살던 도니(조나 힐)와 친구 겸 동업자가 된 조던. 화려한 언변과 상술로 부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간다.  엄청난 재산을 축적한 조던은 파티에서 만난 나오미(마고 로비)와 눈이 맞아 조강지처를 버리고. 둘은 살림을 시작한다.  한편 급부상한 조던과 회사를 눈여겨보던 FBI는 내사를 시작하고. 그들의 감시와 수사망은 조던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급기야 금융 시장 교란과 자금 세탁 혐의 등으로 체포된 조던.  동료를 고발하는 형식으로 감형을 받지만 어쨌든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된다.  출소한 조던은 동기부여 및 세일즈 강의로 명성을 얻고 다시금 재기하게 되는데.  그는 세일즈 강의에서 강의를 들으러 온 고객들에게 과연 무엇을 팔게 될까?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79분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나 힐, 마고 로비, 매튜 맥커너히, 카일 챈들러 등  영화의 포인트  질펀, 추잡, 마약, 섹스  영화의 ‘성인 지수’가 매우 높다. 섹스와 마약을 너무 많이 등장 시켰다고 폄하받기도.  그런 면이 없지 않다. 불편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영화 장르를 코미디에 포함하는 것처럼 장르적 특성으로 봐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즉 '코미디적 과장'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말씀.  조던 벨포트는 실존 인물?  영화에는 실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영화 <블루 자이언트> 너무 돌직구 | 줄거리, 포인트,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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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줄거리  '다이'는 센다이 시골 출신. 색소폰에 목숨을 걸었다.  무작정 상경한 18세 다이. 친구 집으로 무작정 찾아가 걸식을 시작한다.  도쿄에서 '유키노리'의 연주를 듣고 매료돼 친구가 된 다이. 그는 유키노리와 재즈 밴드를 결성하기로 한다. 이제 드러머가 필요해진 상황.  다이의 친구 '슌지'는 우연히 다이의 연주에 박자를 맞추다가 드러머로서 그들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밴드의 이름은 JASS.  이들의 첫 공연엔 손님이 달랑 3명 뿐이다. 하지만 어쨌든 이들의 이름으로 첫 공연을 마친다.  이들은 재즈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 '쏘 블루'에 서고 싶다. 하지만 초짜인 이들에게는 하늘에 별따기.  유키노리가 쏘 블루 관계자에게 섭외를 요청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고.  한편 외국에서 건너온 뮤지션들의 공연에 결원이 생기자 유키노리는 '땜빵'으로 훌륭히 연주를 소화한다.  이에 이들에게 쏘 블루 무대에 설 기회자 주어지지만.  과연 이들은 꿈의 무대에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블루 자이언트 Blue Giant, 2023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음악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19분  감독 | 타치카와 유즈루  영화의 포인트  너무 정통파  이들이 하는 음악은 재즈 음악 가운데서도 가장 정통파라 불리는 하드밥 장르다.  이 영화는 하드밥 장르를 기교 없이 차근차근 정석대로 다뤄나간다.  재즈 그 중에서도 하드밥을 즐기는 팬이라면 이런 돌직구가 반갑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정통에 심취한 나머지 다른 활기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작화도 너무 정통파  그림체가 좀 올드한 데가 있다. 의도적으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곳곳에 보이는 그래픽은 아름다운 데가 있다. 물론 홍대앞 미술학원에 가면 그...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나나, 전여빈 | 1, 2부 줄거리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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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1-2부 줄거리  지효는 어렸을 때 야외에서 UFO와 관련한 특이한 체험을 한다.  현재는 건축 사무소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고.  그녀에겐 가끔 외계인이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지효에겐 결혼을 약속한 남친 '시국'이 있지만 너무 오래 사귀어 이젠 시큰둥하다.  어느 날 안 보이던 외계인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 지효는 필름이 끊기는 독특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경험을 추적하던 끝에 외계인 동아리에 참석하게 된다.  거기서 어렸을 적 친구 보라를 만나게 된 지효.  한편 시국과 연락이 끊긴 지효는 실종 신고를 하려 하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추적 끝에 시국이 외국으로 모든 걸 정리하고 나른 정황이 포착되는데.  이 괴이한 현상은 다 무엇이고 시국은 정말 외국으로 잠적한 것일까? 글리치 OST   글리치 Glitch, 2022  장르 | SF,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국가 | 한국  분량 | 총 10부 작  감독 | 노덕  출연 | 전여빈, 이동휘, 나나 등  드라의 포인트  현대 유니콘스  지효 앞에 나타나는 외계인은 독특하게도 '현대 유니콘스' 야구 헬멧을 쓰고 있다.  그냥 나타났으면 좀 건조했을 텐데 야구 헬멧을 쓰고 있어서 외계인이 귀엽게 다가온다.  하필 왜 현대 유니콘스일까?  유니콘스는 현존하는 구단이 아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구단이 이 드라마의 설정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나나  나나는 지효의 친구 허보라로 나온다.  지효가 중학교 때 외계인에 한창 심취하면서 폐 봉고차를 아지트로 개조해 놀 때 같이 놀던 친구.  지효와 죽마고우는 아닌 걸로 보인다. 성격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나중에 외계인 동아리에서 만난 보라는 긴 파마 머리에 펑크족을 연...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액션과 가족애 | 줄거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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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줄거리  가족들을 혈귀에게 잃은 탄지로는 귀살대가 된다. 어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무한열차에 탑승한 탄지로와 그 일행.  무한열차에는 승객들을 잠에 빠뜨리는 혈귀가 타고 있다. 그의 술수에 빠져 잠에 빠진 탄지로와 그 일행.  탄지로는 꿈속에서 죽은 가족들을 만난다. 꿈속의 가족들은 전과 다름없다. 꿈에서 깨어나기 싫은 탄지로.  하지만 그 꿈은 혈귀의 술책일 뿐. 탄지로는 이를 깨닫고 자신의 목을 치는 방식으로 꿈에서 깨어난다.  깨어난 탄지로는 혈귀와 일대 혈전을 벌이고. 이제 열차 전체가 돼버린 혈귀와 최후의 일전 끝에 혈귀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귀살대의 '주'인 렌고쿠와 동승하고 있던 탄지로 일행.   렌고쿠는 이제 상현 혈귀와의 마지막 결전을 벌여야 한다.  렌고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DAUM 영화 정보 영화의 포인트  화려한 비주얼  인간과 혈귀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니만치 시종 박진감 넘치는 화풍을 감상할 수 있다.  유혈이 낭자하지만 실사가 아니라서 혐오스럽지는 않다.  특히 렌고쿠의 관상이 인상적이다.  탄지로의 일행 이노스케는 렌고쿠를 ‘부리부리한 애’라고 부른다.  가족애  탄지로의 가족들은 혈귀에게 몰살당했지만 여동생 네즈코 만큼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혈귀에게 물린 탓에 혈귀가 돼버린 상태.  하지만 그녀는 극도의 정신력으로 몸은 혈귀가 됐음에도 탄지로와 귀살대를 돕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보여준다.  탄지로 뿐만 아니라 염주인 렌고쿠도 가족들과의 이슈가 있다.  어려서 돌아가신 엄마의 유언은 렌고쿠가 귀살대가 되고 사람들을 살리는 행위의 원천이 돼준다.  200명을 살리고  무한열차의 탑승객은 200여명. 이들은 모두 혈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빠...

영화 <더 포스트> 톰 행크스: 줄거리와 포인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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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줄거리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즈음. 미국이 전쟁에 이길 수 없음에도 전쟁을 지속했다는 연구 결과가 유출된다. 이를 뉴욕 타임스가 대서특필하고.  후발 주자인 워싱턴 포스트는 특종을 놓친 상황인데 뉴욕 타임스가 법원의 발행 금지 처분을 받은 틈을 타 타임스에 자료를 제공했던 종군 기자와 접촉한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의 발행인은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물려 받은 케이. 그녀의 남편이 일을 맡아 했으나 남편의 사후 케이가 일을 하고 있다. 포스트 지는 공개 상장을 앞둔 상황이라 기업의 리스크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포스트의 편집장 벤은 회사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지만 진실을 최대한 밝혀내야 한다는 입장. 그에겐 딱히 딜레마 상황이 아니다. 그는 직업 정신에 투철하기만 하면 됨.  하지만 케이는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입장 사이에서 갈등 할 수 밖에 없다.  최종 대법원 판결 날. 결국 대법원은 언론사의 편을 들어준다. 그들에게 일격을 맞은 닉슨 정부는 허튼짓을 하다 결국 ‘워터게이트’라는 희대의 '뻘짓'을 시전 하게 된다. 더 포스트 OST   더 포스트 The Post, 2017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사라 폴슨, 밥 오덴커크 등  영화의 포인트  메릴 스트립  메릴 스트립은 포스트지의 사주인 케이 역할.  케이는 원래 전업주부 출신이다. 일생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그녀는 아버지의 사후 가업을 맡아하던 남편이 자살하는 바람에 졸지에 회사를 떠맡게 됐다.  그녀는 그래서 그런지 살벌한 이윤의 원리에 지배 받기 보다는 어딘지 모성애나 온정을 보이는 것 같다.   최종 고려 사항은 병사의 안전 뉴욕 타임스가 발행 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엄마 리오가 스파이더맨 마일즈에게 해준 말은? | 줄거리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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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줄거리  <뉴 유니버스> 몇 년 후. 그웬의 세계에서 그웬은 피터의 살인 용의자로 몰린다.  하필 그웬의 아빠는 경찰. 아빠에 의해 체포될 위기에 놓인 그웬은 다른 유니버스로 탈출한다.  마일즈의 세계에서 마일즈는 이제 대학 진학 상담을 받기도 하는 좀 더 성숙한 십대 아이.  그 앞에 갑자기 나타난 그웬. 둘은 반가운 해후를 한다.  그웬을 마일즈의 여친으로 착각한 마일즈의 엄마는 아들이 이제 제 갈 길을 가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편 마일즈의 세계에 나타난 악당 스팟. 그는 별다른 도구 없이 차원 이동을 제멋대로 해대는 신개념 빌런이다.  차원 붕괴를 막기 위해서 각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들이 소환된 가운데 이들에게는 '공식 설정 사건'이라는 '운명'같은 개념이 던져진다. 이를 어길 시 더 큰 재앙이 찾아온다는 것.  마일즈의 아빠는 서장 진급을 앞두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마일즈는 이를 두고 볼 수 만은 없다.  하지만 이 사건을 저지하면 더 큰 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 아빠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 마일즈는 어떤 선택을 할까?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OST   DAUM 영화 정보 영화의 포인트  화려한 비주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색감과 비주얼은 이 영화에서 드디어 완결된 것은 아닐지.  너무 화려하고 신나고 짜릿하다.  가끔 나오는 실사  멀티버스를 다루는 영화 답게 각종 차원의 장벽이 무너진다.  예컨데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도 짧은 시간이지만 모습을 드러낸다. 요컨대 애니메이션에 실사가 편집된 것.  그웬  그웬은 MJ(메리제인)가 없는 유니버스에서 MJ겸 스파이더맨의 파트너 역할을 해준다.  물론 스파...

영화 <더 메뉴>: <시민 케인>과의 관련성 | 줄거리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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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 ^ 줄거리  호손 섬의 특별한 식당에는 한 번에 12명만 초대된다. 가격은 무려 1250달러.  특별한 손님들이 특별한 셰프의 특별한 요리를 대접받는데.  흥이 무르 익을 무렵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수라장이 돼버린 식당.  이날 손님들은 다 죽을 운명이다. 셰프와 그의 수하들이 그렇게 짜놓은 플랜.  미치광이 셰프와 일당은 손님들의 이력과 손님 그 자체를 레시피로 최후의 만찬을 준비 중이었던 것.  한편 손님 중에는 '마고'라는 초대받지 않은 한 여성이 있다.  셰프는 그녀에게만큼은 각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그녀를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수작을 벌이고.  마고는 셰프의 과거를 눈치채고 기지를 발휘한다. 셰프가 초년병 시절엔 그저그런 햄버거 집의 주방장이었던 것.  과연 이 괴상한 만찬에 초대된 12명 손님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의 포인트  12명의 손님  이들은 한 끼에 1250달러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다.  사업가, 영화 배우, 오래된 부부, 음식 평론가 등이 섞여 있다.  그중에 마고는 원래 유흥 업소에 종사하는 인물로 추정된다. 그 자리에 썩 안 어울리는 인물.   다들 '한다 하는 사람'들 속에 오히려 그녀만이 독특해 보인다.  폐쇄된 구조  이 특별한 식당은 육지와 동떨어진 섬에 자리하고 있다. 배 편이 없으면 오도가도할 수 없는 상태.  폐쇄된 공간에서 단 하루 저녁이라는 시간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점에서 '애거서 크리스티'나 '소년 탐정 김전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연상케 하는 셰프  셰프 '슬로윅'은 하급 주방장들 사이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  그의 구호 하나로 주방장 일동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극의 초반에 코스 별로 ...

영화 <벌새> 참을 수 없는 '공기'의 무거움: 줄거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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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 ^ 줄거리  1994년. 중2 소녀 은희는 강남의 중산층 아이다. 학교에서는 잠만 자고 친구도 없지만 학원 친구 지숙이 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은희는 방앗간집 딸이다. 연년생 오빠가 있고 공부를 못해서 강북 학교로 진학한 언니도 있다.  은희가 다니는 한문 학원에서 영지라는 선생님을 만난다. 영지는 독특한 분위기의 소유자.  은희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준다. 선생님을 곧잘 따르게 된 은희. 하지만 선생님은 말도 없이 학원을 그만두고 연락처를 알아보지만 은희는 알 수 없다.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학교에 갔던 은희는 다급하게 아빠에게 전화해서 언니의 생사 여부를 파악한다.  영화의 결말부. 은희의 언니는 다행히도 무사하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집안 식구들.  하지만 은희에게는 경악할만한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의 포인트  중2 여동생을 때리는 중3 오빠  은희의 가정은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이다. 특히 그의 오빠는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울대 유망주.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손버릇이 안 좋아서 여동생에게 폭압적이고 구타를 일삼는다. 심지어 죽도로 때리기도.  1년 차이 정도면 '개길' 수 있을 거 같은데 은희는 폭력 앞에서 무력하다.  이성애와 동성애  은희에게는 또래 남친이 있다. 그와는 딥키스까지 하는 사이. 하지만 은희는 은근히 동성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대쉬하는 후배 여학생이 있다.  나이트클럽에서 친구와 춤추던 은희에게 후배 유리가 다가와서 X를 맺어 달라고 청하고.  은희와 유리의 관계는 동성애에 가깝다.  학교에서 잠만 자고 '연애질'로 날라리에 선출되지만, 또 한편으로 이성애에 동성애까지 섭렵하는 슈퍼걸.  '이상한' 영지 선생님  영지는 한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멘탈...

영화 <파라노이드 파크> 인생은 '단짠'이라지만: 줄거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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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을 응원합니다 ^ ^ 줄거리  알렉스는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십대 소년. 친구 재러드와 스케이트 보더들의 성지인 파라노이드 파크에 놀러 간다.  거기서 만난 어떤 사람과 기차를 거저 타는 놀음을 하다가 우연히 철도 경비원을 죽게 만든다. 살인 사건 혐의를 갖고 학교로 찾아 온 형사.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아이들 중 한 명이 용의자라는 혐의를 갖고 아이들을 집합 시킨다.  그날 사고로 심한 충격에 빠진 알렉스. 만나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여러가지로 심적 방황을 한다.  알고 지내던 친구의 조언으로 괴로움을 편지에 담는 알렉스.  알렉스는 자기가 쓴 긴 긴 편지를 화로에 넣어 태우면서 자신의 근심도 날아가길 바란다.  파라노이드 파크 DAUM 정보 영화의 포인트  서사 보다 이미지  이 영화의 줄거리를 한 마디로 하면 사실 굉장히 간단하다. 우연히 사고로 사람을 죽게 만든 학생의 심적 갈등과 고뇌.  하지만 눈에 보이는 사건 보다 그의 내면과 심리적 고통을 이미지의 나열로서 보여준다.  뒤엉킨 시간  사건이 인과 관계대로 나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주인공의 기억에 따라 사건이 뒤죽박죽 나열되는 느낌.  나중 일을 먼저 보여주기도 하고 그 일에 대한 설명이 나중에 나오기도 한다.  마치 불분명한 기억처럼.  얼굴조차 불분명한 부모님  이 영화는 십대 소년과 그를 둘러싼 친구나 동료들의 이야기이다. 어른은 잘 나오지 않는다. 알렉스의 엄마는 정면은 한 번도 안 나오고, 아빠 역시 포커스 아웃 된 불분명한 실루엣만 보여주다가 단 한 컷 정도 명확하게 나온다.  이 영화에 나오는 어른들 중 본격적으로 등장인물들과 긴장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은 루 형사 단 한 명.  무책임한 감독(?)  이 영화는 84분으로 짧은 축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를 하다 마는 모양새.   주인공 알...